“시위중 ‘돼지도살 퍼포먼스’ 사과”

“시위중 ‘돼지도살 퍼포먼스’ 사과”

윤상돈 기자
입력 2007-05-25 00:00
수정 2007-05-2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군부대 이전 반대 이천시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지난 22일 벌인 ‘돼지 능지처참 퍼포먼스’ 파문이 확산되자 서둘러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동물 학대’라는 네티즌의 비난 물결은 한층 거세지고 있다.

비대위는 22일 국방부 앞에서 이천시민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규탄대회 도중 ‘돼지 능지처참 퍼포먼스 시위’를 벌인 데 대해 24일 사과문을 발표했다.

비대위는 사과문에서 “부대 이전 예정지로 발표된 동네의 몇몇 주민들이 계획에 없던 돼지를 도살하는 퍼포먼스를 벌여 집회에 참가한 시민들과 이 사실을 접한 국민들을 놀라게 해드렸다.”면서 “비록 계획에 없던 일이라 해도 사전에 예방하지 못한 점을 이천시민들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일부 주민들에 의해 이뤄진 일련의 사태가 마치 이천시민들이 동물을 학대하는 것처럼 보이는 결과를 낳게 됐다.”며 거듭 고개를 숙였다. 이어 “이번 사태가 시위에 참가한 시민 전체의 뜻으로 오해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천시 홈페이지 등에는 네티즌들의 항의 댓글이 쇄도하고 있다. 또 동물사랑실천협회와 한국동물보호연합 등은 이날 규탄대회에 참가했던 조병돈 이천시장과 김태일 이천시의회 의장 등을 동물보호법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서울시의회 이영남 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구 제1선거구)이 22일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은 총 63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에스컬레이터 2대를 신설한 프로젝트다. 2025년 3월 첫 삽을 뜬 이후 지장물 이설, 임시보행로 및 차수벽 조성, 기존 구조물 철거 및 신규 구조물 축조, 건축 마감에 이르기까지 제반 공정을 차근차근 거쳐 이날 최종 결실을 맺게 됐다. 이 의원은 “제기동역 1번 출입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 오늘 결실을 맺게 됐다”며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제기동역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기까지 공사 과정에서 시민들의 불편도 적지 않았지만, 서울교통공사와 시공사, 관계자들이 노력해 개통까지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thumbnail -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이천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2007-05-25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