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올해 2학기부터 실시되는 교장공모제를 시범 적용할 초·중·고교 62곳을 최종 선정하고 21일부터 시·도 교육청별로 교장 지원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선정된 학교는 경기 10곳, 경북 9곳, 서울 8곳, 부산 5곳, 전남·전북·경남 각 4곳이다. 유형별로는 내부형 41개교, 초빙 교장형 15개교, 개방형 6개교이다.
내부형은 교장자격증 소지 여부와 관계없이 교육경력 15년 이상인 교육공무원 또는 사립학교 교원이 응모할 수 있다. 개방형은 교육 관련 기관에 3년 이상 종사한 경력만 있으면 일반인도 응모할 수 있다. 지원 단위는 전국이기 때문에 거주지 또는 소속학교와 상관 없이 폭넓게 지원할 수 있다. 또 6학급 이하인 경우 교육청에서 공모교장을 심사·선발하게 되지만 7학급 이상은 학교 자체 심사를 할 것인지 교육청에 위탁할 것인지를 학교운영위원회가 정하도록 하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장공모제를 통해 임용된 교장에 대해 학교 혁신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직무연수를 실시하며, 자격특례로 임용된 교장은 학교운영·교육에 대한 기본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2007-05-2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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