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억원대 코스닥 등록사 주가 조작 사건의 주범급이 14일 체포돼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코스닥 등록사 루보의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는 이 회사의 시세 조종을 주도한 혐의(증권거래법 위반)를 받고 있는 김모씨를 이날 체포, 주가조작 경위 등을 캐고 있다고 밝혔다. 김씨는 제이유 사업자인 정모, 윤모씨 등 수십 명과 함께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간 1500억 여원의 자금과 728개 차명 증권계좌를 동원해 루보 주가를 40배 이상 인위적으로 끌어올려 119억원의 차익을 올리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07-05-1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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