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회장 보복폭행 혐의 수사] 변협 진상조사단의 시각

[김승연회장 보복폭행 혐의 수사] 변협 진상조사단의 시각

홍희경 기자
입력 2007-05-04 00:00
수정 2007-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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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운동 개념 바꾸는 시금석될 것”

대한변호사협회가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보복폭행’ 의혹 사건에 대해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시민단체들이 논평을 자제하는 가운데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변협은 지난달 30일 사건 진상조사단을 구성하고 2차례 회의를 가졌다.4일 오후 5시에는 세 번째 대책회의를 연다고 변협이 3일 밝혔다. 수사와 감찰이 동시에 진행돼 변협이 손을 쓸 부분이 거의 없어 보이는데도 진상조사단을 꾸린 이유는 이 사건을 ‘새로운 권력’에 의한 인권침해 현상으로 봤기 때문이다. 진상조사 단장인 이국재 변호사는 “그동안 공권력이 행한 인권침해 행위는 여러 곳에서 견제를 받으며 줄어들었지만, 새로운 권력에 의해 인권침해를 당한 피해자들은 권리구제를 받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2007-05-0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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