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탄현동 주상복합아파트 로비의혹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특수부(조정철 부장검사)는 19일 사업시행사인 K사 대표 정모(47)씨를 횡령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2005년 3월 K사의 전신인 H사가 일산 탄현지구 주상복합아파트 신축자금 부족으로 휴대전화 생산업체인 K텔레콤을 인수, 이 회사 명의로 579억원 규모의 약속어음을 발행해 불법으로 아파트 사업에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07-04-2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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