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중앙지검 첫 여성 부장검사로 임명된 조희진(45·사시 29회)씨는 검찰 인사에서 수차례 ‘여성 1호’ 기록을 세우며 여풍(女風)을 주도해 온 여검사다.
1987년 제29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현직 여검사 중 최고참인 조 검사는 1998년 신설된 법무부 여성정책담당관 등을 거쳐 2004년 의정부지검 형사4부장으로 발탁되면서 여성 최초 부장검사가 됐다.
이어 2005년 여성 첫 사법연수원 교수를 역임한 뒤 이번에 서울중앙지검 공판2부장에 임명된 그녀는 “공판중심주의가 강조되는 등 어느 때보다 공판검사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사법개혁을 안착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어 “검찰 내에서 아직은 소수인 여성 검사로서 후배 여검사들의 ‘역할모델’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말을 덧붙였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2007-03-01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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