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남대교와 유명 호텔을 폭파시키겠다는 협박전화가 잇따라 걸려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한 남성이 지난달 30일 오후 2시43분과 다음날 오후 7시53분쯤 각각 112신고센터에 전화를 걸어 “한남대교를 폭파하겠다.” “호텔 사장이 임금을 주지 않고 부당 해고해 호텔 로비를 폭파하겠다.”고 협박했다.
경찰은 전화가 걸려온 직후 한남대교와 이 호텔을 수색했으나 폭발물을 발견하지 못했다.경찰은 휴대전화 번호 명의자인 김모(38·일용직 노동자)씨를 붙잡았으나 휴대전화 번호가 협박자와 일치하지 않는데다 “사채업체를 통해 명의를 빌려줬다.”고 주장함에 따라 주변 인물에 대한 탐문수사에 나섰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1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한 남성이 지난달 30일 오후 2시43분과 다음날 오후 7시53분쯤 각각 112신고센터에 전화를 걸어 “한남대교를 폭파하겠다.” “호텔 사장이 임금을 주지 않고 부당 해고해 호텔 로비를 폭파하겠다.”고 협박했다.
경찰은 전화가 걸려온 직후 한남대교와 이 호텔을 수색했으나 폭발물을 발견하지 못했다.경찰은 휴대전화 번호 명의자인 김모(38·일용직 노동자)씨를 붙잡았으나 휴대전화 번호가 협박자와 일치하지 않는데다 “사채업체를 통해 명의를 빌려줬다.”고 주장함에 따라 주변 인물에 대한 탐문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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