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행성 게임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상품권 관련 협회로부터 게임행사 협찬금 1억원을 받은 한나라당 박형준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14일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 8월 부산디지털문화축제 공동조직위원장을 맡으면서 상품권발행사협회로부터 축제 후원금으로 1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사왔다. 검찰은 박 의원을 상대로 협회측에 협찬금을 먼저 요구했는지, 상품권 정책 수립 과정에서 청탁이나 로비를 받았는지 캐물었다.
2006-12-1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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