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경쟁률 만만치 않네.’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20일 2007학년도 실업계 특성화고 신입생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3개 고교에서 2875명 모집에 5385명이 지원, 평균 1.87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시교육청이 공개한 자료를 보면 실업계 특성화고가 5곳에 불과하던 2005학년도에는 평균 경쟁률이 1.21대1에 그쳤지만 2006학년도에는 7곳으로 늘면서 1.43대1, 올해엔 1.87대1을 기록하는 등 매년 오르고 있다. 학교별로는 덕수고가 2.35대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서울로봇고 2.09대1, 서울관광고 2.07대1 등의 순이었다. 내년부터 특성화고로 운영되는 6곳의 경쟁률도 크게 올랐다. 서울전자고가 1.05대1에서 1.5대1로, 세명컴퓨터고가 1.05대1에서 1.77대1, 동구여상고가 1.04대1로 각각 뛰었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2006-11-2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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