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입시에서 서울대에 합격하려면 대입 수능시험 원점수 400점 만점 기준으로 375점 이상 받아야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0일 대입전문기관인 종로와 대성, 중앙학원이 수험생 상담용으로 만든 2007학년도 전국 대학원 배치기준표를 보면 서울대 법대 합격 가능점수는 중앙 395점, 대성 393점, 종로 392점이다.
사회과학 계열은 389∼393점, 경영학과 388∼394점, 외국어교육계 385∼391점, 의대 389∼391점, 약학과 375∼382점 등이다.
연세대 의예과는 388∼389점, 경영계열 386∼389점, 고려대 의과대 382∼385점, 법과대 389∼392점, 성균관대 의예과 388∼390점, 을지의대 375∼377점 등으로 예상됐다.
점수는 언어와 수리, 외국어, 탐구 등 4개 영역을 각 100점으로 환산한 점수로, 탐구 영역은 수험생이 얻은 총점을 탐구영역 총 만점으로 나눈 뒤 100을 곱해 계산했다.
경희대 한의예과와 한양대 의예과는 수리, 외국어, 탐구영역 300점 만점 기준으로 각각 290∼293점,291점 수준일 것으로 추정됐다.
대성학원 이영덕 평가이사는 “선택 영역이나 과목에 따라 원점수와 표준점수가 차이가 나고 대학마다 반영 영역과 과목이 다른 만큼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다.”며 참고자료로만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2006-11-2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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