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8시10분쯤 부산 동구 초량동 S모텔 3층 객실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30대 남자 투숙객 1명과 20대와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자 투숙객 2명 등 3명이 숨져 있는 것을 모텔 종업원 김모(37)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숨진 3명은 특별한 외상은 없었으며 남자는 침대에 엎드린 채로, 여자 2명은 방바닥에 쓰러져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방안에 약을 싼 것으로 보이는 봉지와 맥주병이 널려 있는 점으로 미뤄 이들이 극약을 먹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이들의 신원확인과 함께 정확한 사건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06-10-0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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