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같은 동 한 라인에 사는 교수 3명이 국립대 총장에 잇따라 선출돼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아파트는 전북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 안골 현대아파트.
이 아파트 104동 1라인은 13,14,15대 전북대 총장을 배출한 명당 중 명당으로 꼽힌다.
이들 3명의 총장집 아파트는 7,8,9층으로 모두 위·아래층이다.
지난 20일 선거에서 제15대 전북대 총장으로 선출된 김오환(61·치의학) 교수는 이 아파트 901호에 살고 있다. 이에 앞서 13대 총장을 지낸 신철순 전 총장은 701호에 살고 있으며, 현 두재균 총장은 801호에 거주하다 총장 관사로 이사를 했다.
두 총장은 총장 자리에서 물러나면 다시 이 아파트에 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교롭게 총장 역임 순서도 7층에 사는 신 총장이 가장 빠르고 다음은 8층 두 총장, 이번에는 9층 김 교수 순으로 층수와 비례한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06-06-23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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