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전국 이공계 대학생들이 집약된 목소리를 담을 협의체를 결성한다. 스스로 이공계의 위기를 타파하고 과학기술인으로서 권리를 지키겠다는 목적이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북대, 한국해양대, 금오공대 등의 총학생회 및 공과대학 학생회는 지난달 31일 KAIST에서 만나 전국적인 이공계 대학생 단체를 만들기로 하고 추진위원회 구성에 합의했다. 이들을 비롯한 10여개 대학 학생들은 앞서 지난 4월 모임을 통해 “이공계 기피 및 경시 현상이 심각해 전국적인 이공계열 대학 협의체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들은 우선 국회에 계류 중인 ‘산업기술 유출 방지 및 보호지원에 관한 법률’과 ‘공학교육인증제’에 반대하는 활동을 펴나가기로 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2006-06-0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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