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내부적으로 방영 불가능 결정을 내렸던 ‘추적 60분’의 ‘섀튼은 특허를 노렸나’(가제)의 관련 영상이 11일 인터넷을 통해 공개됐다. 이 프로그램을 제작을 맡았던 문형렬 PD는 이날 국내외 서버를 이용해 60분 프로그램의 일부인 15분 정도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당초 프로그램을 게재하는 인터넷 사이트 명단은 오후 7시 폴리뉴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접속이 폭주, 이 사이트의 서버가 다운됐다. 영상이 올려진 사이트 주소는 ‘추적60분’ 홈페이지와 황우석 전 교수 관련 게시판을 통해 알려졌으며 영상은 네티즌에 의해 국내 주요 포털 사이트와 P2P사이트로 급속히 퍼졌다.
KBS 관계자는 “저작권이 KBS에 있는 만큼 법률 검토를 거쳐 영상을 무단으로 올린 네티즌과 해당 포털 사이트 등에 대해 민·형사상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2006-04-1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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