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전국의 의료기관 885곳에 대한 현지 실사 결과 전체의 77.9%에 해당하는 689곳의 요양기관이 진찰료 청구 등에서 부당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고 4일 밝혔다. 복지부 실사 결과 이들 기관이 부당 청구한 액수도 89억원이나 됐다. 의료기관 한 곳당 평균 1300만원 가량을 부당 청구한 셈이다. 이는 지난해의 775곳이 104억원을 부당 청구한 것에 비해 기관 수로는 14% 늘었고, 액수로는 11.5% 감소한 것이다.
2006-04-0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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