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매 피습’ 원한살인에 무게 수술후 치료받던 둘째도 숨져

‘세자매 피습’ 원한살인에 무게 수술후 치료받던 둘째도 숨져

김기용 기자
입력 2006-03-29 00:00
수정 2006-03-2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봉천동 세 자매 피습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관악경찰서는 28일 첫째 딸(24)에 이어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던 둘째 딸 김모(20)씨도 이날 오후 5시20분쯤 숨졌다고 밝혔다.

이날 숨진 김씨는 27일 오전 서울 관악구 봉천8동 자신의 집 2층 작은방에서 언니, 동생과 함께 잠자고 있다가 신원미상의 범인 습격으로 둔기에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다.

셋째 딸(16)도 27일 수술을 받았지만 중태다.

경찰은 세 딸 모두 성폭행 당한 흔적이 없고 방안에서 없어진 물건이 없는 점 등을 들어 단순 강도보다는 원한이나 치정관계에 의한 범행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경찰은 사고현장에서 발견된 지문을 수거해 분석을 의뢰하고 사건 전후 피해자 가족의 휴대전화 통화내역 등을 조회하는 한편 자매의 아버지 김모(55)씨 등 주변인물들에 대해서도 탐문수사를 펴고 있다.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2006-03-29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동계올림픽 중계권의 JTBC 독점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폐막한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를 JTBC가 독점으로 방송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독점이어도 볼 사람은 본다.
2. 다양한 채널에서 중계를 했어야 했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