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7시15분쯤 부산 부산진구 서면 변전소 송출기 고장으로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1시간여동안 부전·전포동 등 7개동 5만여 가구 주민들이 암흑속에서 큰 불편을 겪었다.
이 정전사태로 10여곳의 승강기가 멈춰서 소방구조대가 긴급 출동했고 교통신호등까지 꺼져 도로가 마비되는 등 한때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사고는 서면 변전소로 이어지는 송전탑 고압전선이 노후돼 끊어지는 바람에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한전은 저녁 8시경 다른 지역의 전력을 끌어들여 전력공급을 재개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06-03-1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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