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불법매각’ 감사원 특감 착수

‘외환은행 불법매각’ 감사원 특감 착수

장세훈 기자
입력 2006-03-06 00:00
수정 2006-03-0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감사원이 이번주 미국계 론스타 펀드에 대한 외환은행 ‘불법 매각’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감사에 들어간다. 외환은행을 비롯해 재정경제부, 금융감독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감독·정책 기관과 외환은행 지분을 갖고 있던 한국수출입은행 등이 감사대상이다.

이번 감사는 지난 2일 국회에서 ‘외환은행 불법매각 의혹에 대한 감사청구안’이 의결된 데 따른 것이다. 감사원은 이에 따라 3개월 안에 감사 결과를 국회에 보고해야 하며,3개월 이내에 감사를 끝낼 수 없으면 2개월까지 감사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감사원은 국회가 제기한 ▲외환은행의 론스타에 대한 헐값 매각 의혹 ▲외환은행 BIS(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 고의조작 의혹 등을 집중 규명한다.

또한 2003년 8월 매각 당시 김진표 경제부총리(현 교육부총리), 이정재 금감위원장(현 법무법인 율촌 고문), 이강원 외환은행장(현 한국투자공사 사장) 등을 대상으로 ‘책임 소재’도 가린다. 이와 함께 감사원은 ‘재단법인 한국철도기술공사의 주식회사 전환과 관련한 한국철도공사 및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대한 감사청구안’에 따른 감사도 벌인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2006-03-06 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인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