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동안 스타 원빈은 없습니다”

“2년동안 스타 원빈은 없습니다”

김상연 기자
입력 2006-02-11 00:00
수정 2006-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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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제 군인입니다. 군 생활 동안 스타 원빈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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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오른쪽 두번째) 이병이 강원 화천에서 철책경계 근무를 하고 있다. 국방일보 제공
원빈(오른쪽 두번째) 이병이 강원 화천에서 철책경계 근무를 하고 있다.
국방일보 제공


지난해말 육군에 입대한 한류 스타 원빈(29·본명 김도진)은 지난 7일 혹한이 몰아치는 최전방 부대에서 이렇게 단호한 각오를 밝혔다. 원빈의 입대후 모습이 드러나기는 처음이다.10일 육군과 국방일보에 따르면, 원빈은 강원도 화천의 육군 7사단 예하 상승연대의 GOP(지상관측소)대대 18소초에서 근무하고 있다. 원빈은 1년여 전 신축된 막사에서 7명의 전우와 잠을 잔다.

원빈은 소대 2번 소총수로 철책경계 근무 중 가장 힘들다는 ‘후반야’(자정부터 해뜨기 전까지) 근무조에 편성돼 ‘칼바람’을 맞으며 새벽 근무를 서고 있다. “옆의 전우들이 인생의 목표를 갖고 군 생활을 하듯 저도 인생의 목표를 향해 군 생활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당분간 일체의 인터뷰나 팬 사인은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2006-02-1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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