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영화 ‘뽀빠이’로 유명한 미국의 애니메이터 마이런 월드먼이 4일 별세했다.97세. 뉴욕 태생인 월드먼은 1930년 맥스 플라이셔 스튜디오에 입사한 뒤 ‘슈퍼맨’,‘꼬마유령 캐스퍼’ 등 유명 만화 캐릭터를 줄곧 그려왔다. 시금치를 먹으면 힘이 펄펄 솟는 뽀빠이는 1929년 미국의 한 신문에 처음 등장했다. 원작자인 엘지 세가는 1938년에 사망했지만 플라이셔 스튜디오가 단편 만화영화로 제작하면서 전 세계에 ‘뽀빠이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안동환기자 sunstory@seoul.co.kr
2006-02-09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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