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의 대다수는 치매와 중풍 등 노인성질환자의 요양 및 간병이 개인이나 가족 차원이 아닌 사회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전국의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6%가 노인 요양이 사회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응답했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2008년 7월 도입되는 노인수발보장제는 응답자의 94.9%가 찬성했다.73.3%는 자신이 혜택을 받지 못하더라도 수발보장제를 위한 보험료 등 비용을 부담할 뜻이 있었다. 보험료는 60.8%가 도입 첫해에는 매달 3000∼4000원 정도가 적당한 것으로 생각했다. 제도가 본격 시행되는 2010년 이후는 5000∼6000원 정도를 선호했다.
노인수발보장제에 따라 노인요양시설에서 생활할 경우 본인이 부담할 수 있는 비용으로는 78.1%가 월 40만원까지를 들었다. 50만원 이상을 부담할 용의가 있다는 응답은 5%에 그쳤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2005-12-2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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