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 들어서며 본격적으로 시작된 겨울 날씨는 중순쯤 누그러진 뒤 연초에는 한파가 몰아닥칠 것이라는 예보가 나왔다. 기상청은 2일 1개월 예보를 통해 “이달 중순 찬 대륙고기압이 약화되면서 평년(영하 5도∼영상 9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다.”면서 “일시적으로 북고남저형의 기압배치를 보이고, 강원 영동과 산간지역에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12월 하순에는 일시적으로 한기가 내려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기온변화가 클 전망이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고, 강수량도 평년(4∼17㎜)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주말인 3일 밤부터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중부지역부터 눈이 내리겠다. 오후부터는 서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어 물결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 ▲서울 영하 3도 ▲강릉 영하 1도 ▲대전 영하 4도 ▲전주 영하 1도 ▲광주 0도 ▲대구 영하 1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다. 휴일인 4일에는 전국적으로 눈이 내릴 전망이며, 특히 강원도와 호남서해안 지역에 많은 눈이 예상된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2005-12-0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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