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에 27년간 시달리던 부인이 딸과 함께 남편을 살해한 뒤 시체를 내다버린 사건이 발생했다. 전북 김제경찰서는 28일 잠자는 남편을 살해한 뒤 시체를 유기한 혐의(살인 및 사체유기)로 부인 A(52·김제시)씨와 딸 B(2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7일 오전 1시50분쯤 자신의 집 거실에서 잠자던 남편 C(60·노동)씨를 둔기로 살해한 뒤 딸과 함께 시체를 인근 도로변에 버린 혐의다.A씨는 결혼 직후부터 27년여간 가정폭력에 시달려온데다 최근에는 남편이 딸과 사위, 손자들에게까지 폭언을 일삼아 딸이 이혼하게 되자 살해를 결심한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남편을 살해하기 위해 집 신발장에 미리 쇠망치를 숨겨놓고 교통사고로 위장하려고 시체를 도로변에 버리는 등 준비한 것으로 밝혀졌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7일 오전 1시50분쯤 자신의 집 거실에서 잠자던 남편 C(60·노동)씨를 둔기로 살해한 뒤 딸과 함께 시체를 인근 도로변에 버린 혐의다.A씨는 결혼 직후부터 27년여간 가정폭력에 시달려온데다 최근에는 남편이 딸과 사위, 손자들에게까지 폭언을 일삼아 딸이 이혼하게 되자 살해를 결심한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남편을 살해하기 위해 집 신발장에 미리 쇠망치를 숨겨놓고 교통사고로 위장하려고 시체를 도로변에 버리는 등 준비한 것으로 밝혀졌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05-11-29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살 빼려고 맞았는데 뜻밖의 효과…“위고비·마운자로, 암 억제 가능성” [라이프]](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1/08/SSC_20260108155819_N2.png.webp)










![thumbnail - 옛 모습 잃은 조선 수군 본부… 바다는 옛 영광 기억할까[서동철의 이야기가 있는 옛성]](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5/21/SSC_20260521024341_N.jp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