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서울·부산·대구 등 전국의 주요 자치단체들이 수험생 교통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울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23일 지하철의 오전 러시아워 시간을 평소보다 2시간 앞당긴 오전 6∼10시로 연장, 지하철 운행 횟수를 55회 늘리기로 했다.
비상용 전동차 17편도 대기시킨다. 전동차 장애에 대처하기 위해 검수원을 증원 배치하고 지하철 역 승강장과 대합실에는 시험장 안내문을 부착한다.
시는 또 자치구별 행정차량이나 직능단체, 기업체 등의 차량을 이용해 수험생 수송을 지원하고 시험장 반경 200m 이내에는 차량 진·출입과 주차를 통제해 교통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로 했다.
부산·대구·광주·대전등 전국의 주요도시들도 수능 당일 주요 교차로, 정류장 등에서 ‘수험생 먼저 태워주기’를 벌이고 버스·택시 등의 배차를 대폭 늘리는 등 수험생 안전수송에 나선다.
대구시는 버스전용차로 운영과 택시부제운영을 해제하고,8∼10분 간격인 지하철 배차간격을 6분으로 단축한다.
전국종합 송한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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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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