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의 수업에 대한 학생 평가를 실시한 결과 참여 교사의 100%가 `수업 개선에 도움이 된다.´ 고 답했다.
25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학교혁신우수실천사례 발표대회´ 에서 한강중학교가 발표한 `모든 교사가 리더다! 수업 개선의 돛을 달자´ 프로젝트에 따르면, 전체 교사 32명 가운데 수업 평가에 참여한 교사 21명 전원이 `학생들의 평가가 수업방법 개선에 도움이 된다.´ 고 응답했다. 또 85.7%는 `앞으로도 계속 학생에 의한 평가를 받을 의향이 있다.´ 고 답했다.
이 학교는 최근 희망 교사에 한해 각각 표본 집단 2개반을 선택, 학생들에게 15개 항목의 평가체크리스트를 배부해 만족도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평가했다. 그 결과 학생들이 가장 만족하는 점으로는 `성적평가를 공정하게 한다.´ 가 37%로 가장 많았고,`교과 내용을 알기 쉽게 가르친다(15.8%).´ ,`목소리가 알아듣기 쉽고 친근감이 있다(10.5%).´ 가 뒤를 이었다. 반면 가장 불만족스러운 부분으로는 37%가 `진로와 연계한 수업을 하지 않는다.´ 는 점을 꼽았다.
이밖에 이날 대회에서는 기존의 통지표 대신 학생의 점수, 체크리스트, 그래프, 교사의 서술 등 400여개 항목으로 학교생활 전반을 평가하는 36쪽짜리 통지표를 연 4회 발송하는 고원초등학교의 `수요자 중심의 통지표 제작·활용´ , 대학생 보조교사를 활용해 다양한 방과후 학습을 하는 고대부속중학교의 `신즐고만 프로젝트´ 등 8개 사례가 발표돼 최우수작과 우수작 1편이 각각 선정됐다.
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2005-10-2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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