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이 공동개발한 휴대전화가 내년부터 북한에 첫 공급된다. 중견 휴대전화 제조업체인 VK는 28일 북한 삼천리기술회사와 한글 지원이 가능한 유럽형 이동통신(GSM)폰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북한은 남한의 코드분할다중접속(CDMA)과는 달리 GSM을 서비스 중이다.VK는 올해 안에 제품 개발을 끝내고 내년 초에 북한에서 처음으로 사용토록 할 계획이다.VK는 지난해 9월 통일부의 승인을 받았으며 지난 26∼27일 이철상 사장 등 경영진 3명이 방북, 최종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2005-09-2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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