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의 비자금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 손기호)는 11일 두산산업개발 등 비자금 조성 혐의가 포착된 두산 계열사의 전ㆍ현직 대표들을 이번 주 소환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두산산업개발이 2000년 이후 100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해 총수 일가의 은행 대출 이자 138억원을 대납했을 당시 회사 사장을 지낸 강모씨를 불러 이자 대납지시 여부, 비자금 용처 등을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2005-09-12 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