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난사 김일병 17일 첫공판

총기난사 김일병 17일 첫공판

조승진 기자
입력 2005-08-17 00:00
수정 2005-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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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천군 최전방 GP(경계초소)에서 총기를 난사, 동료 부대원 8명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모(22) 일병에 대한 첫 공판이 17일 개최된다.

육군은 이 사건 첫 공판이 17일 오후 2시 경기도 용인 제3야전군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에는 GP 소대원들의 근무일지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명령위반)로 구속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부소초장 최모(24) 하사가 재판을 받는다.

보통군사법원측은 최 하사가 총기와 수류탄으로 부대원의 목숨을 앗아간 김 일병과 같은 곳에 수감된 데 부담을 느끼고 사건 이후 심리적 안정을 취하지 못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해 보석을 허가했다.

육군 관계자는 “가해자인 김 일병과 피해자인 최 하사의 처지를 고려해 이날 재판을 분리해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seoul.co.kr

2005-08-1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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