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오련 3부자 “독도야 기다려라” 제주도~마라도 종단훈련 성공

조오련 3부자 “독도야 기다려라” 제주도~마라도 종단훈련 성공

김영주 기자
입력 2005-07-18 00:00
수정 2005-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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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물개’ 조오련씨와 두 아들이 17일 제주도 모슬포∼마라도간 12㎞의 거친 해역을 헤엄쳐 건넜다.

조오련(53)씨와 아들 성웅(24), 성모(20)씨는 이날 오전 8시20분쯤 제주도 남제주군 대정읍 모슬포 앞바다에 뛰어들어 4시간40분 만인 오후 1시쯤 목적지인 마라도에 무사히 도착했다.

조오련씨가 내달 ‘울릉도∼독도 횡단’에 함께 나서는 두 아들에게 바다수영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실시한 모슬포∼마라도 종단훈련은 의외의 역풍으로 당초 예상했던 주파시간보다 1시간40분을 넘겼다.

아버지 조씨는 “모슬포에서 남쪽으로 빠지는 조류를 타고 마라도에 도달할 계획이었으나 맞바람을 타고 표층수가 조류와는 반대로 앞으로 다가와 어려움을 겪었다.”며 “오늘 훈련이 울등도∼독도 횡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조씨 가족은 제주에서 1주일간 더 훈련한 뒤 오는 23일 울릉도로 떠날 예정이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seoul.co.kr

2005-07-18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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