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역사왜곡 분노 벌써 시들었나

日역사왜곡 분노 벌써 시들었나

나길회 기자
입력 2005-07-09 00:00
수정 2005-07-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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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평화와역사교육연대가 일본 우익단체 ‘새로운 역사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새역모)’의 역사 교과서 채택을 저지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모금을 시작했지만 모금액이 예상보다 적어 계획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8일 오후 5시 현재 모인 성금은 2411만 2600원으로 목표액의 10분의1도 모이지 않았다. 당초 이번주까지 3억원을 모아 9일자 일본 일간지에 새역모 교과서 채택을 반대하는 광고를 낼 계획이었다.

지금까지 모아진 성금도 교육부 등 관련 단체에서 낸 것이 대부분으로 일반인은 50명이 채 안된다. 양미강 아시아평화와역사교육연대 위원장은 “역사 교과서 문제의 심각성이 아직도 우리 국민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 것 같다.”면서 “최근 이 문제가 잠잠해진 것도 모금 실적이 적은 원인”이라고 말했다.

양 위원장은 “최종 목표액인 10억원은커녕 1차 목표액인 3억원 모금도 다음주까지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일단 1회 광고비인 1억 5000만원이라도 모이면 계획대로 광고를 게재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성금은 ▲우체국 010579-01-003633(이하 예금주:아시아평화와역사연구소) ▲우리은행 1005-600-966405 ▲조흥은행 741-01-164165 등을 통해 모금하고 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2005-07-0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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