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소년합창단 첫 내한공연

벨기에 소년합창단 첫 내한공연

입력 2005-06-13 00:00
수정 2005-06-13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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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문화대사’로 불릴 만큼 최고의 가창력을 자랑하는 벨기에 소년합창단이 첫 내한공연을 가진다. 한국 천주교 평신도사도직협의회(회장 손병두)와 부산 등 각 교구 평협의 초청으로 내한하는 합창단은 빈 소년합창단에 못지않은 수준을 갖춘 팀으로 유럽에서 정평이 나 있다.

50년 전 현 지휘자인 미카엘 기지스 신부가 창립해 1961년 독일 쾰른시 첫 공연을 시작으로 세계 40여개국 주요 도시에서 공연했다. 영화 ‘반지의 제왕’ OST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고,1993년과 2001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직접 참석하는 바티칸 초청 공연을 거쳤다. 합창단은 11세 소년부터 25세 청년까지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공연을 위해 65명의 대규모 인원이 한국을 찾는다.

헨델의 ‘메시아’, 모차르트의 ‘대관식미사’와 ‘진혼곡’, 하이든의 ‘대영제국넬슨제독을 위한 미사’, 멘델스존의 ‘엘리야’, 벤저민 브리튼의 ‘전쟁진혼곡’ 등을 들려줄 예정. 공연일정은 ▲7월11일 의정부교구 마두동성당 ▲12일 서울대교구 명동 주교좌성당 ▲13일 서울 여의도 KBS홀 ▲14일 수원교구 분당 요한성당 ▲15일 대구대교구 계산동 주교좌성당 ▲16일 부산KBS홀 ▲17일 광주대교구 염주동성당 ▲18일 가대부천성심콘서트홀. 입장권 2만∼6만원.(02)754-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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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2005-06-13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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