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들은 언론자유를 제한하는 집단 가운데 광고주의 영향력이 가장 크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언론재단이 한국리서치와 함께 3월29일부터 4월26일까지 전국의 통신ㆍ방송ㆍ신문사 기자 930명과 온라인 기자 102명을 대상으로 언론인 의식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언론의 자유를 제한하는 집단을 가장 영향력이 크다고 생각하는 것부터 순서대로 세 가지를 골라달라.’는 질문에 ‘광고주’를 첫손가락(오프라인 60.2%, 온라인 69.7%)에 꼽았다. 두번째로는 사주·사장(오프라인 43.6%, 온라인 53.9%)을 꼽았으며,‘기자 자신의 자기검열 및 조직 내적 구조’가 그 뒤를 이었다.
이를 2003년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정부ㆍ정치 권력’의 영향력은 크게 낮아진 반면 광고주의 영향력이 높아진 것이며, 언론법ㆍ제도, 독자ㆍ시청자, 이익단체, 시민단체 등을 꼽은 비율도 다소 떨어졌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한국언론재단이 한국리서치와 함께 3월29일부터 4월26일까지 전국의 통신ㆍ방송ㆍ신문사 기자 930명과 온라인 기자 102명을 대상으로 언론인 의식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언론의 자유를 제한하는 집단을 가장 영향력이 크다고 생각하는 것부터 순서대로 세 가지를 골라달라.’는 질문에 ‘광고주’를 첫손가락(오프라인 60.2%, 온라인 69.7%)에 꼽았다. 두번째로는 사주·사장(오프라인 43.6%, 온라인 53.9%)을 꼽았으며,‘기자 자신의 자기검열 및 조직 내적 구조’가 그 뒤를 이었다.
이를 2003년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정부ㆍ정치 권력’의 영향력은 크게 낮아진 반면 광고주의 영향력이 높아진 것이며, 언론법ㆍ제도, 독자ㆍ시청자, 이익단체, 시민단체 등을 꼽은 비율도 다소 떨어졌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2005-06-01 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