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는 이날 병점∼천안 구간이 개통돼 출퇴근시 10분, 기타 시간대 14.2분 간격으로 하루 170회 전철이 운행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출퇴근 때는 급행전철을 서울∼천안 간에 30분 간격으로 투입하고, 기타 시간대는 용산∼천안 간을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된다. 서울∼천안 간은 일반전철의 경우 1시간52분 걸리나 일부 정차역을 거르는 급행은 1시간19분 걸린다. 용산∼천안 간도 일반 1시간46분에서, 급행 1시간20분으로 26분 정도 짧아져 이용이 편리하다.
평일을 기준으로 일반전철 첫차(오전)는 서울 6시25분, 용산 5시25분, 천안 5시이며 막차(오후)는 서울 10시30분, 용산 10시36분, 천안 9시36분이다.
급행의 첫차(오전)는 서울 7시50분, 용산 6시53분, 천안 6시14분이며 막차(오후)는 서울 7시40분, 용산 9시45분, 천안 9시9분이다.
요금은 서울∼천안의 경우 일반과 급행 모두 2300원으로, 무궁화호 열차(5400원)나 고속버스(4200원)의 절반 수준이다.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1회 승차에 100원씩 할인된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수원∼천안 간 교통난을 해소하고 수도권 인구 분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천안시 관계자는 “수도권과 이어져 천안 상권이 위축될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05-01-1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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