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귤인간’ 준비중입니다”

“새로운 ‘귤인간’ 준비중입니다”

입력 2004-12-28 00:00
수정 2004-12-2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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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이 좋아 앞으로 새로운 ‘귤인간’을 계속 탄생시켜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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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패 받은 황진아(사진 왼쪽)·김찬연양.
감사패 받은 황진아(사진 왼쪽)·김찬연양. 감사패 받은 황진아(사진 왼쪽)·김찬연양.
인터넷에서 다양한 표정의 ‘귤인간’을 연출해 인기를 끈 대구 원화여고 3학년 황진아(18), 김찬연(18)양이 지난 25일 제주감귤을 홍보한 공로로 ‘최남단 감귤축제’에 초청돼 제주도로부터 감사패와 격려금을 받았다.

황양은 “처음에는 재미 삼아 했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감귤재배 농가에 도움을 주었다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귤인간은 황양이 지난 10월 친구들이 감귤에 낙서한 것을 보고 힌트를 얻어 감귤 껍질에 깜찍한 고양이 모양과 고뇌하는 표정을 그린 뒤 친구인 김양의 얼굴에 이를 합성한 ‘귤인간’ 사진을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http:///hompy.sayclub.com/gwang815)에 띄우면서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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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서 화제된 '귤인간' 합성 사진
인터넷서 화제된 '귤인간' 합성 사진
특히 귤인간 시리즈는 귤에 그려진 다양한 표정과 포즈의 절묘한 조화로 ‘참신한 아이디어다.’,‘너무 재미있다.’며 인기가 폭발했다.1탄 귤인간의 탄생편과 2탄 귤인간의 생활편에 이어 최근 3탄에는 귤소녀와 함께 귤소년도 등장,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제주도는 이에 앞서 지난 10일 두 학생에게 10㎏들이 감귤 3상자를 보내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황양은 “대학에 진학한 후에도 다양한 성격의 귤인간을 계속 탄생시켜 제주감귤 홍보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04-12-2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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