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 운동가와 인권변호사로 활동하다 폐암으로 숨진 조영래 변호사가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받았다. 또 동아일보 해직기자인 열린우리당 임채정 의원과 조학래(63) 서울산업대교수, 중앙일보 해직기자인 탁경명(62), 조선일보 해직기자인 임희순(65)·신현국(57)씨 등 42명도 함께 민주화 유공자로 인정받았다. 조 변호사는 1971년 사법연수원에 재학중 심재권 전 의원 등과 함께 서울대 상과대학 도서관에서 서울시내 일부 학생들로 ‘민주수호 전국청년학생연맹’을 조직해 정부의 실책을 폭로하는 등으로 징역 1년6월을 선고받는 등 민주화운동을 해온 점이 인정됐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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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1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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