外高 일반전형 경쟁률도 ‘뚝’

外高 일반전형 경쟁률도 ‘뚝’

입력 2004-11-09 00:00
수정 2004-11-0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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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지역 특수목적고 일반전형 입학 경쟁률이 지난 1∼2일 특별전형 때처럼 외국어고는 크게 떨어지고, 과학고는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자 수는 특별·일반전형을 모두 합쳐 지난해에 비해 40%가량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8일 2005학년도 특목고 신입생 원서 접수 마감 결과 1453명을 모집하는 6개 외고 일반전형에는 5535명이 지원, 평균 3.8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평균 6.81대1의 경쟁률보다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내신 9등급제 도입에 따른 외고 학생들의 내신 불이익이 예상된 데 따른 것이다. 지난 2일 마감한 특별전형에서도 지난해 경쟁률 6.07대1에 크게 못 미치는 4.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152명을 모집하는 과학고 일반전형에는 641명이 지원해 평균 4.21대1의 경쟁률을 기록, 지난해의 2.08대1보다 높아졌다.

대일외고 정임석 교사는 “올해 외고 입시에는 어문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우수 학생들이 소신지원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이효연기자 belle@seoul.co.kr

2004-11-0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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