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오전 항공안전본부 산하기구인 항공교통관제소의 시스템 운영 프로그램에 오류가 생겨 전국 각 공항의 국내·국제선 항공기 이륙이 지연되는 등 차질을 빚었다.
항공안전본부는 이날 오전 10시2분부터 44분 동안 인천국제공항에 위치한 항공교통관제소의 레이드 시스템이 불안정 현상을 보이면서 항공기 운항을 위한 필수 참고자료인 항적자료가 제대로 산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인천·김포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에서 항공기 64대가 1시간 남짓 발이 묶였다.
관제소측은 “레이더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과정에서 조종사의 비행계획표 작성을 위한 항적자료 생성에 이상이 생겼다.”면서 “이로 인해 조종사가 어떤 항로를 이용해 어떤 고도로 항공기를 운항할지에 대한 계획을 세우기가 힘들어지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공항공사 항로시설본부는 “미국 록히드마틴사가 작업과정 간소화 등을 위해 제조한 ‘항적식별코드 프로그램’으로 교체한 뒤 오류가 생겼다.”면서 “록히드마틴사에서 파견나온 담당 직원과 정확한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동환기자 sunstory@seoul.co.kr
항공안전본부는 이날 오전 10시2분부터 44분 동안 인천국제공항에 위치한 항공교통관제소의 레이드 시스템이 불안정 현상을 보이면서 항공기 운항을 위한 필수 참고자료인 항적자료가 제대로 산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인천·김포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에서 항공기 64대가 1시간 남짓 발이 묶였다.
관제소측은 “레이더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과정에서 조종사의 비행계획표 작성을 위한 항적자료 생성에 이상이 생겼다.”면서 “이로 인해 조종사가 어떤 항로를 이용해 어떤 고도로 항공기를 운항할지에 대한 계획을 세우기가 힘들어지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공항공사 항로시설본부는 “미국 록히드마틴사가 작업과정 간소화 등을 위해 제조한 ‘항적식별코드 프로그램’으로 교체한 뒤 오류가 생겼다.”면서 “록히드마틴사에서 파견나온 담당 직원과 정확한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동환기자 sunstory@seoul.co.kr
2004-11-0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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