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2004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이중합격하고 대학 1학년에 다니는 학생은 무려 302개교 5287명에 이른다고 공식 발표했다.(서울신문 7월26일자 1면 보도)
또 일부 지방 대학과 전문대에서는 고교 교사와의 ‘거래’를 통해 수험생 모르게 원서가 제출된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사실 확인에 나섰다.
현재 전국에는 200개 대학과 158개 전문대가 있다.전국 대학 358개의 84.4%인 302개교에 이중합격자가 재학하고 있는 셈이다.복수지원하거나 이중등록한 학생은 2004학년도 대학 모집 정원 67만명의 0.8%에 이른다.2003학년도 123개교 559명이 이중합격한 것보다 10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중합격한 1000명가량이 4년제 대학 재학생”이라면서 “심각한 지방 대학 및 전문대의 학생 부족난이 학생들의 이동을 심화시켜 이중합격을 부추긴 꼴이 됐다.”고 말했다.한편 교육부는 이중합격한 5287명 가운데 6개교에서 510명을 행정처리 미숙으로 잘못 처리했다고 통보함에 따라 확인하고 있다. 교육부는 28일까지 대학과 해당 학생들로부터 소명서 등을 받아 새달 20일쯤까지 선의의 학생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방향에서 최종 불합격자를 확정하기로 했다.
박홍기기자 hkpark@seoul.co.kr
또 일부 지방 대학과 전문대에서는 고교 교사와의 ‘거래’를 통해 수험생 모르게 원서가 제출된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사실 확인에 나섰다.
현재 전국에는 200개 대학과 158개 전문대가 있다.전국 대학 358개의 84.4%인 302개교에 이중합격자가 재학하고 있는 셈이다.복수지원하거나 이중등록한 학생은 2004학년도 대학 모집 정원 67만명의 0.8%에 이른다.2003학년도 123개교 559명이 이중합격한 것보다 10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중합격한 1000명가량이 4년제 대학 재학생”이라면서 “심각한 지방 대학 및 전문대의 학생 부족난이 학생들의 이동을 심화시켜 이중합격을 부추긴 꼴이 됐다.”고 말했다.한편 교육부는 이중합격한 5287명 가운데 6개교에서 510명을 행정처리 미숙으로 잘못 처리했다고 통보함에 따라 확인하고 있다. 교육부는 28일까지 대학과 해당 학생들로부터 소명서 등을 받아 새달 20일쯤까지 선의의 학생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방향에서 최종 불합격자를 확정하기로 했다.
박홍기기자 hkpark@seoul.co.kr
2004-07-2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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