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출국자 400만명 첫돌파

상반기 출국자 400만명 첫돌파

입력 2004-07-20 00:00
수정 2004-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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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정 악화에도 불구하고 올 상반기 내국인 출국자가 400만명을 돌파,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19일 법무부에 따르면 상반기 출국한 국민은 423만 725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20만 6237명에 비해 32.2% 증가했다.2001년 300만명을 기록한 이후 상반기 출국자가 400만명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외국인 입국자 숫자도 크게 증가,지난해 상반기의 202만 8648명보다 31.5% 늘어난 266만 7963명으로 집계됐다.

내국인 출국자의 행선지로는 중국(101만 2514명)이 가장 많았고,일본(85만 3961명),미국(34만 8537명),태국(34만 377명)의 순이었다.외국인 입국자의 국적은 일본·미국·중국 등의 순으로 많았다.

법무부 관계자는 “외국인 입국자가 크게 늘었지만 관광수지 적자 현상은 여전하다.”면서 “주5일제와 여름휴가,방학 등으로 내국인 출국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2004-07-2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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