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대장 공금횡령 확인

현역대장 공금횡령 확인

입력 2004-05-07 00:00
수정 2004-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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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검찰단은 일선 부대 지휘관 재직시 공금을 횡령한 의혹을 받고 있는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신일순(육사 26기)대장을 6일 밤 국방부내 검찰단 청사로 전격 소환,조사를 벌였다.

현역 대장급 장성이 비리의혹으로 군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은 것은 창군 이래 처음으로,금명간 단행될 군 장성급 정기인사와 맞물려 그의 사법처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검찰단은 신대장이 과거 사단장과 군단장 재직시절 부대공금과 위문금,복지기금 등을 횡령해 개인적으로 착복했다는 ‘제보’의 진위 여부를 가리기 위해 이날 자진출두 형식으로 검찰에 나오도록 해 조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검찰단은 해당 부대 예산 사용내역서에 대한 확인작업과 함께 당시 경리장교 등을 불러 조사를 벌였으며,횡령사실 일부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대장은 그러나 “관행에 따라 예산 항목과 다르게 사용된 사례가 있을지는 모르나,개인적으로 사용한 것은 한 푼도 없다.”며 결백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 검찰은 금명간 신대장의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조승진기자 redtrain@˝
2004-05-07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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