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나나
금씨는 지난 15일 MIT로부터 ‘내적ㆍ외적 능력을 겸비한,가능성이 뛰어난 학생으로 평가돼 입학을 허가하기로 했다’는 합격통지서를 전달받았다.그는 지난해 미스유니버스 대회 참가를 계기로 유학을 결심,경북대 의대를 휴학하고 공부를 시작해 지난해 말 SAT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금씨는 경북과학고를 졸업하고 경북대 의대 1년 재학중이던 2002년 미스 경북대표로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해 진으로 선발됐다.
미국에서 공부를 계속한 뒤 국제의료기관이나 세계보건기구(WHO)에 진출,여성총수가 되는 것이 꿈인 그는 하버드대에도 동시 지원,현재 합격 여부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그는 지난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되면서 “대학시절 좋은 추억을 남기기 위해 도전했다.”면서 “의학 공부를 계속해 ‘대한민국 최고의 의사’란 말을 듣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그는 경북 영주시에서 교사 부부로 재직하고 있는 금기영씨와 이원홍씨 사이의 맏딸이다.
김문기자˝
2004-03-17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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