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웅진(58) 신부의 횡령 등 사건으로 물의를 빚어온 충북 음성 꽃동네가 설립 25년 만에 처음으로 수입 및 지출내역을 일반에 공개했다.꽃동네는 월간 ‘꽃동네회’ 2월호에서 2003년 운영결산보고를 통해 회원 회비 100억 828만원,후원금 3496만원,이자수입 6억 427만원,기타 수입 1억 6474만원 등 108억 1225만원의 수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수도회 전입금과 묘지조성 기금·중국선교 기금·영성원 건립기금·에이즈 기금 등 특정목적 기금 54억 9826만원까지 하면 모두 163억 1051만원이 들어왔다.˝
2004-03-02 4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