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의 영화관람률은 3년 전보다 크게 높아졌지만,순수예술 분야 참여율은 오히려 감소했다.
한국영화의 잇따른 기록적 흥행이 다른 예술 분야의 국민 참여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일각에서 제기되는 상황이어서 눈길을 끈다.문화관광부는 지난해 ‘문화 향수 실태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3년마다 실시하는 이 실태조사에서 지난해 전체 예술행사 관람률은 62.4%로 2000년의 54.8%보다 7.6%포인트 높아졌다.
그러나 영화관람률이 같은 기간 40%에서 53.3%로 13.3%포인트나 높아지는 동안 순수예술 분야 참여율은 낮아졌다.영화가 전체 예술행사 관람률을 끌어올렸음을 알 수 있다.
반면 문학행사는 5.1%에서 4.0%,미술전시는 11.6%에서 10.4%,클래식음악·오페라는 6.7%에서 6.3%,전통예술은 7.7%에서 5.2%,무용은 2%에서 1.1%로 각각 참여율이 저조해졌다.대중가요 콘서트는 8.6%에서 10.3%,연극·뮤지컬은 10.9%에서 11.1%로 각각 높아졌다.
연평균 관람횟수는 영화가 3.5회로 가장 많았고,무용이 0.01회로 가장 적었다.영화관은 1년에 평균 3.5회 찾아가지만,무용공연은 100년에 한번 본다는 뜻이다.
서동철기자 dcsuh@˝
한국영화의 잇따른 기록적 흥행이 다른 예술 분야의 국민 참여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일각에서 제기되는 상황이어서 눈길을 끈다.문화관광부는 지난해 ‘문화 향수 실태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3년마다 실시하는 이 실태조사에서 지난해 전체 예술행사 관람률은 62.4%로 2000년의 54.8%보다 7.6%포인트 높아졌다.
그러나 영화관람률이 같은 기간 40%에서 53.3%로 13.3%포인트나 높아지는 동안 순수예술 분야 참여율은 낮아졌다.영화가 전체 예술행사 관람률을 끌어올렸음을 알 수 있다.
반면 문학행사는 5.1%에서 4.0%,미술전시는 11.6%에서 10.4%,클래식음악·오페라는 6.7%에서 6.3%,전통예술은 7.7%에서 5.2%,무용은 2%에서 1.1%로 각각 참여율이 저조해졌다.대중가요 콘서트는 8.6%에서 10.3%,연극·뮤지컬은 10.9%에서 11.1%로 각각 높아졌다.
연평균 관람횟수는 영화가 3.5회로 가장 많았고,무용이 0.01회로 가장 적었다.영화관은 1년에 평균 3.5회 찾아가지만,무용공연은 100년에 한번 본다는 뜻이다.
서동철기자 dcsuh@˝
2004-02-26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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