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발생한 육군회관 수입금 횡령사건과 관련,빼돌려진 수입금의 일부가 전직 육군 참모총장 3명의 자녀 결혼식에 지원됐을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예상된다.
군 검찰관은 지난 23일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공판에서 지난해 8월 구속기소된 전 육군회관장 성모 원사에 대한 신문과정에서 ‘상납설’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국방부 관계자는 “당시 공판과정에서 검찰관이 ‘전직 육군총장 3명의 자녀 결혼식 때 각각 1000만원씩 지원하고 그중 한 명의 부인에게는 생일에 맞춰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수사 과정에서 진술하지 않았느냐.’고 추궁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대해 성 원사는 명확하게 부인하지 않았으며,일부 신문 내용에 대해서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군 검찰관은 지난 23일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공판에서 지난해 8월 구속기소된 전 육군회관장 성모 원사에 대한 신문과정에서 ‘상납설’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국방부 관계자는 “당시 공판과정에서 검찰관이 ‘전직 육군총장 3명의 자녀 결혼식 때 각각 1000만원씩 지원하고 그중 한 명의 부인에게는 생일에 맞춰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수사 과정에서 진술하지 않았느냐.’고 추궁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대해 성 원사는 명확하게 부인하지 않았으며,일부 신문 내용에 대해서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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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26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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