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원안 수호에 단체장 나서라”

“세종시 원안 수호에 단체장 나서라”

입력 2009-10-16 12:00
수정 2009-10-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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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행정도시) 건설이 좌초 위기에 처하자 충청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대전·충남북 4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행정도시 무산 음모저지 충청권 비상대책위원회는 15일 충남도청 정문과 충북도청 본관 앞에서 각각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시 건설계획의 원안추진을 촉구했다. 이들은 “침묵과 무대응으로 일관하는 단체장에 대해서는 내년 지방선거 때 낙천·낙선 운동을 벌이겠다.”고 경고하고 충청지역 정치권과 자치단체장이 세종시 무산 움직임에 총력 대응할 것을 요구했다.

충남도의회도 이날 임시회에서 ‘세종시 원안추진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의회는 이를 청와대·국회·행정안전부·국토해양부 등에 보낼 예정이다.

의회는 건의문에서 “세종시 건설은 수도권 과밀화를 해소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국책사업”이라며 “전·현직 대통령이 약속하고 국회에서 특별법까지 제정한 세종시 건설을 수정·축소하려는 작태를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다. 이어 “특별법에 명시된 9부2처2청을 이전하지 않으면 124개 공공기관의 지방이전도 무산될 것”이라며 세종시를 수정·축소할 경우 500만 충청인이 힘을 합쳐 대처하겠다고 덧붙였다.

행정도시사수연기군대책위원회는 14일 조치원역 광장에서 ‘행정도시 무산음모 규탄 촛불문화제’를 열었고, 이 촛불집회를 무기한 계속하기로 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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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09-10-16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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