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구역 자율통합 현장에선­…] 마산·함안 우선 통합 추진

[행정구역 자율통합 현장에선­…] 마산·함안 우선 통합 추진

입력 2009-10-13 12:00
수정 2009-10-13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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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역 자율통합을 신청한 경남 마산시와 함안군의 민간통합추진위원회가 중심이 돼 통합을 염원하는 행사를 잇따라 개최한다. 마산시와 함안군 행정구역통합준비위는 12일 ‘마산·함안 통합을 염원하는 희망 잇기 행진’과 ‘행정구역 통합 염원 걷기대회’를 13·1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1시 열리는 희망잇기 행진에는 두 지역에서 400여명씩의 주민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함지기, 풍물패, 청사초롱 등을 앞세우고 마산과 함안의 주요 거리를 행진해 마산·함안 중간지점인 마산대에서 만나 통합을 염원하는 전통 혼례 퍼포먼스를 펼치며 각 지역에서 지고 온 함을 개봉하고 청사초롱을 밝힌다.

18일에는 두 지역 상공회의소와 민간 통합추진위가 공동으로 ‘마산+함안 행정통합 염원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오전 9시30분부터 마산시 월령동 한국방송통신대를 출발해 월영마을 아파트 단지~마산 청량산 임도 전망대까지 5㎞ 구간을 돌아오는 걷기대회를 하며 두 지역 통합 실현을 기원한다. 마산·함안 행정구역 통합추진위는 마산·창원·진해·함안 등 4개 시·군의 행정기관과 의회 등이 건의한 4개 지역 통합이나 마산·창원·진해 등 3개 지역 통합은 지역끼리 이해관계가 엇갈리고 일부 지역에서 반대의견을 밝히는 등 자율통합 가능성이 현실적으로 희박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기회에 현실성 있는 마산과 함안 두 지역만이라도 먼저 자율통합을 이뤄내 경남 제1도시 도약을 위한 인센티브를 확보해야 2014년 마·창·진의 행정통합을 완성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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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nail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회복과 변화, 다시 시민과 함께”… 전체의원 워크숍 개최

마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09-10-13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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