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 in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 요트·생태체험장 조성… 한국대표 ‘수상레저타운’ 으로

[Zoom in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 요트·생태체험장 조성… 한국대표 ‘수상레저타운’ 으로

김경두 기자
입력 2008-08-26 00:00
수정 2008-08-2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이 한국을 대표하는 ‘수상레저 타운’으로 바뀐다.

이미지 확대
한강둔치 곳곳에 설치된 콘크리트 호안(護岸)이 사라지고, 놀이와 산책로, 요트, 레저, 생태체험장 시설이 들어선다. 선착장은 서해를 연결하는 주요 거점으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25일 여의도 한강공원에 요트 계류장(마리나)과 여객 선착장, 물빛 광장(캐스케이드), 수변 산책로, 자연형 호안 등을 만드는 특화사업과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착공했다.

모두 780억원이 투입되는 여의도 한강공원 특화사업은 내년 10월에,549억원이 들어가는 샛강 생태공원은 내년 5월에 완공된다.

김찬곤 한강사업본부장은 “여의도 한강공원을 놀이·요트·레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 인근의 여의도 국제금융 지구와 연계해 서울의 대표적인 고품격 문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요트 계류장은 국회의사당 뒤편의 한강과 샛강이 합류하는 곳에 들어선다. 여객 선착장은 여의도 국제 금융·업무지구와 연결되는 지점에 설치된다.

또 여의도 공원과 한강둔치를 이어줄 물빛 광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30㎝ 정도의 깊이로 만들어진다. 여름에만 운영되던 수영장도 사계절 내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수변 산책로와 자연형 호안은 급경사인 기존의 콘크리트 인공 호안을 걷어낸 부분에 완만하게 조성된다. 한강개발 이전의 여의도 모습이 재현되고 접근성도 크게 개선된다.

이와 함께 한강물 유입이 단절돼 펌프 가동으로 생명력을 유지해 온 샛강의 물길도 한강물이 유입되도록 복원된다. 각종 어류와 수변 생물이 살 수 있는 생태 체험장으로 꾸며진다. 특히 여의도 샛강 상·하류 인터체인지 하부에 설치된 콘크리트 더미가 철거되고, 경관미가 빼어난 아치 교량이 시설된다.

또 샛강 주변의 파천주차장과 여의성모주차장 규모를 크게 줄여 휴식공간을 넓히고, 노면 포장을 친환경 잔디 블록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축구장이 있는 서울교 하류는 여의도공원과 기존 샛강 생태공원을 연계해 문화 이벤트와 생태학습이 가능한 친수(親水) 공간으로 조성된다.

한편 시는 한강공원 특화사업 1단계 프로젝트의 마지막 사업인 난지한강공원 조성사업을 다음달 착공할 계획이다. 난지공원은 친환경 재생에너지 공원으로 꾸며진다.

김광철 서울시의원, 몽촌해자 음악분수 재설치 해법 찾는다… 관계기관 합동회의 개최

서울시의회 김광철 시의원(국민의힘·송파2)이 지난 18일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올림픽공원 몽촌해자 음악분수대 재설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김 의원이 지난 8월 27일 제339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올림픽공원 내 노후 음악분수 문제를 제기하고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재조성할 것을 제안한 데 따른 후속 논의다. 김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 그치지 않고 이후 서울시와 송파구,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관계기관 간 협의를 추진했으며, 이번 합동회의에서는 서울시 공모사업 활용 가능성과 기존 시설 철거, 신규 시설 설치 및 향후 운영·관리 주체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송파갑 박정훈 국회의원과 ▲김광철 서울시의원을 비롯해 ▲송파구의회 전정 행정자치위원장 ▲박순옥 재정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김언주 도시건설위원회 의원이 참석했다. 서울시에서는 ▲관광정책과 하동준 과장 ▲수변감성도시과 조현범 수변정책팀장 ▲치수안전과 김덕순 하천생태팀장 ▲한성백제박물관 고수봉 총무과장이, 송파구에서는 ▲문화유산과 권순영 과장과 ▲치수과 강대양 과장이 참석했으며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는 강기원 레거시사업실장이 참석해 기관별
thumbnail - 김광철 서울시의원, 몽촌해자 음악분수 재설치 해법 찾는다… 관계기관 합동회의 개최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8-08-26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