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의 향연 도심서 즐기세요

벚꽃의 향연 도심서 즐기세요

유영규 기자
입력 2008-04-03 00:00
수정 2008-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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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과 여의도 윤중로에서 화려한 벚꽃 축제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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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9일부터 16일까지 벚나무 2100여그루가 늘어선 남산공원 남·북측 순환로를 따라 벚꽃축제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벚꽃이 활짝 핀 남산 산책로를 따라 산발적으로 진행되던 행사들을 하나로 묶었다.”면서 “남산의 자연을 느끼며 거리예술공연,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을 즐기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9일에는 북측순환로(3.5㎞)에서 벚꽃길 조명 시연·타악퍼포먼스·통기타 공연 등으로 구성한 전야제를 열고,10일에는 신약수배드민턴장 특설무대에서 축하 공연을 갖는다. 벚꽃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 12∼13일에는 활쏘기 교실과 소나무 탐방로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테마별 거리를 조성해 오후 7시부터 색다른 공연을 펼친다. 식물원에서 시작하는 ‘젊음 거리’에서는 비보이, 브레이크 댄스 등 밝고 다이내믹한 공연을 연다. 남산골 입구 ‘행복 거리’에서는 통기타, 퓨전음악공연 등이 열리고, 남산N타워 근처 ‘낭만 거리’에선 DJ부스를 만들어 신청곡인 7080노래를 들려주며 옛 추억을 되살린다.

웰빙조깅 메카길로 조성한 북측순환로와 팔각정 앞 광장은 야간 조명으로 화려하게 꾸몄다. 은은한 벚꽃을 감상하기에는 남산 분수대 주변(옛 식물원), 남측순환로, 남산한옥마을이 좋다.

영등포구도 16∼20일 국회 뒤 여의서로 1.7㎞ 구간과 서강대교 남단 야외무대에서 ‘한강 여의도 봄꽃축제’를 개최한다. 벚꽃나무 1589그루가 만드는 꽃 터널과 개나리, 진달래, 목련, 살구나무, 산수유 등이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수경관 조명을 설치해 운치를 더하고, 가족·연인·친구와 함께하는 문화행사도 마련했다. 서강대교 남단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는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는 빅콘서트와 한강페스티벌, 패션쇼, 국악공연 등이 열린다. 중국 기예와 변검, 몽골민속예술 등 세계 공연예술 페스티벌과 불꽃쇼도 준비했다.11∼25일 윤중로 일대에 차량 출입이 통제된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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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경 유영규기자 kid@seoul.co.kr
2008-04-0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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