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성남’ 따라잡기

‘디자인 성남’ 따라잡기

윤상돈 기자
입력 2008-02-13 00:00
수정 2008-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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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의 행정접목은 성남시가 원조’

최근 전국 광역 자치단체마다 디자인 관련 부서를 만드는 등 이 분야의 원조격인 ‘성남시 따라잡기’가 붐을 이루고 있다.

12일 성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999년 행정의 모든 분야에 디자인 개념을 접목시키겠다는 취지로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디자인사업소를 출범시키고 도시디자인과 기업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후 2007년 초 시 산하 기관으로 디자인 행정을 전담하던 사업소를 폐지하고 명칭을 비전 추진단으로 바꾼 뒤 시장 직속기구로 승격시켰다.

시의 이같은 노력이 결실을 보면서 서울시도 성남시를 벤치마킹해 지난해 4월 디자인서울 총괄사업소를 출범시켰으며 경기도는 올 3월 디자인 본부를 설치할 예정이다.

안양시와 서울 광진구도 전담부서를 마련해 디자인 행정의 초석을 마련했고 수도권 이외의 자치단체들도 새 부서 마련을 위해 성남시를 벤치마킹하고 있다. 그 결과 성남시는 지난해 11월 당당히 대한민국디자인 대상을 수상, 자치단체 사이에 화제를 뿌렸다. 시는 지난해 평가에서 디자인학과 교수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구성해 ‘기업디자인 주치의제’를 실시해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도시계획에 디자인을 접목해 복잡한 도심 속에 민속마을과 닭죽촌 등 지역특화브랜드를 디자인하기도 했다. 시의 브랜드이미지 제고에서부터 기업들의 상품 포장까지 살피는 세세한 방식이 좋은 점수를 얻었다.

시의 이같은 노력이 알려지면서 최근에는 영호남지역의 일부 자치단체까지 성남시를 찾아 비법(?)을 전수받으려고 혈안이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동대문 패션 상인 상생 행사 ‘Seoul Fashion Origin’ 참석해 축사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지난 13일 DDP패션몰에서 개최된 ‘Seoul Fashion Origin – 동대문, 미래를 입다’ 행사에 참석하여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동대문패션상인연합회가 주관하고 (사)글로벌모델예술협회와 더프로 시니어 아카데미가 제휴 기관으로 뜻을 모아 참여했다. 상인과 전통 시장, 그리고 패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상생의 장으로 기획되었으며, 동대문 상가의 출품작들로 구성된 메인 패션쇼를 비롯해 다채로운 매력의 퓨전 한복 패션쇼, 故 앙드레김의 고귀한 의상들을 선보인 쇼 등이 무대를 가득 채웠다. 윤 의원은 축사에서 “동대문은 대한민국 패션이 태어난 곳”이라며 “밤새 옷을 만들어 새벽 시장에 내놓던 상인 여러분의 손이 지금의 K패션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장사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상인들이 직접 무대를 열고 ‘미래를 입다’라고 외쳤다”며 “이 한마디에 동대문의 저력이 다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20년 넘게 배우로 활동해 온 윤 의원은 “배우로서 뮤지컬 넘버 갈라쇼 무대에 서 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 패션쇼 플로어에 축사로 서니 감회가 새롭다”는 소회도 밝혔다. 윤 의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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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2008-02-1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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