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를 보내고 희망의 새해를 반겨 맞는다는 점에서 해맞이는 저마다 의미 있는 행사다. 문제는 해돋이 명소가 많은 동해안까지 길이 만만치 않다는 점. 서울시는 20일 서울시내에서도 새로운 해를 맞을 수 있는 명소들을 소개했다.
우선 성동구 응봉산 팔각정은 지나가는 국철을 배경으로 해가 뜨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유명하다. 성북구 오동근린공원 정상 팔각정과 개운산 근린공원 정상에서는 북한산, 남산까지도 볼 수 있어 여타의 해맞이 장소와 비교해 손색이 없다. 마포구 하늘공원에선 억새 위로 떠오르는 해돋이가, 양천구 용왕산 정상에선 한강을 배경으로 떠오르는 해돋이가 일품이다.
서울의 가장 동쪽에 위치한 아차산은 이미 해돋이 명소로 꼽힌 지 오래다.
노들섬과 선유도에서도 한강 위로 떠오르는 해돋이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2008년 첫 해가 오전 7시47분에 뜰 것으로 예측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2007-12-2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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